경주 불국사,BTN불국토상조와 MOU 체결 "불교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포교결사"
하경목 기자 승인 2022.03.15 18:57
BTN 불국토상조와 불국사가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가 불교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과 BTN 불국토상조 구본일 대표이사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단 부단장 일운스님과 재무 기형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종우스님은 영가를 인도하는 불사는 최고의 공덕이라며 장례포교는 또 다른 포교결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불교장례문화가 정착돼 우리사회가 불국정토가 되길 서원했습니다. 종우스님/불국사 주지
(한국불교의 장례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BTN 불국토상조와 업무협약은 또 다른 포교결사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장례문화의 정착은)우리 사회를 정토세계로 구현하는 길입니다.) BTN이 2010년 불교장례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설립한 불국토상조는 재가 불자들의 불교식 장례를 제공하며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해 왔습니다. 더불어 내생에도 부처님 품안에서 신앙공동체를 이루기를 기원하는 장례포교사의 역할에 앞장서 왔습니다. BTN 불국토상조는 지난 1월 해인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불국사와 교구 재적 스님들의 장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외호 대중으로의 서원을 다시 한번 굳건히 했습니다. 구본일/BTN 불교TV․불국토상조 대표이사
((BTN 불교TV와 불국토상조는)스님들을 외호하고 스님들께서 수행정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 불국사와 불국토상조는 장례포교의 도반이 되었습니다.) BTN 불국토상조는 이날 불국사와의 업무협약으로 교구 본말사 재적 스님이 입적할 경우 장례의식에서부터 다비까지 불교의식에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불국사 자원봉사단과 가족들의 불교식 장례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임재현/BTN불국토상조 국장
(모든 스님과 재가 불자들이 불국토로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보내기 위한 장례 포교사로의 본분을 다할 것입니다.) 장례포교사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하고 있는 BTN 불국토상조는 스님들의 여법한 장례지원으로 포교결사의 토대를 다지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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