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불 문 (禮 佛 文)
‣새벽
아금청정수 변위감로다 봉헌삼보전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我今淸淨水 變爲甘露茶 奉獻三寶前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내 이제 올리는 청정수가 감로차로 변하나니 삼보 전에 올립니다.
바라옵건데 가상하게 받아주옵소서. 바라옵건데 가상하게 받아주옵소서.
바라옵건데 자비하신 마음으로 가상하게 받아주옵소서.
‣저녁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戒香 定香 慧香 解脫香 解脫知見香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光明雲臺 周遍法界 供養十方 無量佛法僧
계율의 향 선정의 향 지혜의 향 깨달음의 향 깨달음의 경지의 향이 빛나는 구름의
제단이 되어 온 우주에 두루하니 시방의 한량없는 불법승 삼보께 공양합니다.
헌향진언
獻香眞言
옴 바아라 도비야 훔. 옴 바아라 도비야 훔. 옴 바아라 도비야 훔.
‣공통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至心歸命禮 三界導師 四生慈父 是我本師 釋迦牟尼佛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다해 예경합니다.
삼계의 큰 스승이시고, 사생의 자애로운 아버지이며 저의 참 스승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이시여!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佛陀耶衆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다해 예경합니다.
삼세에 걸쳐 온 우주에 두루하여 항상 계시는, 모든 부처님들이시여!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마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達摩耶衆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다해 예경합니다.
삼세에 걸쳐 온 우주에 두루하여 항상 머무르는, 진리의 가르침들이시여!
지심귀명례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지장보살 제존보살마하살
至心歸命禮 大智文殊師利菩薩 大行普賢菩薩 大悲觀世音菩薩 大願本尊地藏菩薩 諸尊菩薩摩訶薩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다해 예경합니다. 대지혜의 문수사리보살님! 대행의 보현보살님!
대비의 관세음보살님! 위대한 원력의 존귀하신 지장보살님과 모든 존귀한 보살마하살이시여!
지심귀명례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대제자 십육성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 제대아라한
무량자비성중
至心歸命禮 靈山當時 受佛付囑 十代弟子 十六聖 五百聖 獨修聖 乃至 千二百 諸大阿羅漢
無量慈悲聖衆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다해 예경합니다.
영산회상 당시 부처님으로부터 위촉을 받으신 열분의 큰 제자, 열여섯 분의 성인,
오백 분의 성인, 독성존자, 그리고, 천이백 분의 모든 무량한 자비하신 성인들이시여!
지심귀명례 서건동진 급아해동 역대전등 제대조사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
至心歸命禮 西乾東晉 及我海東 歷代傳燈 諸大祖師 天下宗師 一切微塵數 諸大善知識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다해 예경합니다.
서역에서 동쪽으로,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역대로 깨달음의 등불을 전하신,
모든 위대한 조사스님, 천하에 거룩한 종정스님, 일체의 미세한 먼지처럼 많은 수의
모든 위대한 스승이시여!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僧家耶衆
지극한 마음으로 목숨다해 예경합니다.
삼세에 걸쳐 온 우주에 두루하여 항상 머무시는, 승단의 수행승시여!
유원 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원공법계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唯願 無盡三寶 大慈大悲 受我頂禮 冥熏加被力 願共法界諸衆生 自他一時成佛道
다만 바라옵나니, 다함이 없는 삼보께서, 대자대비심으로 저의 지극한 예경를 받으시고,
보호하고 도와주시는 기운이, 온 우주의 모든 중생들에게 회향되어, 모두 함께 불도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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